이지혜, 수입 대체 얼마길래…'대기업 근무' 동생에 "봉투 얇아" 타박 ('관종언니')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03 17: 36

가수 이지혜가 대기업 동생 앞에서 어깨를 으쓱했다.
이지혜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20년 된 관종언니의 찐맛집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 모임을 가졌다. 20년 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다닌 추억의 장소에서 이지혜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지혜는 딸 태리를 통해 어머니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통 큰 선물을 드렸고, 이지혜는 남동생에게 “넌 왜 선물 안 드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동생은 “이미 드렸다”라며 자신만만했다.
이지혜는 남동생에게 “카메라 돌 때 드려야지”라고 타박했고, 남동생은 이미 드렸던 돈 봉투를 다시 가져오며 “내 건 (누나 것보다) 좀 가볍다”라며 급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남동생의 돈 봉투를 열어 보며 “너 대기업이면 뭐 하냐 많이 약하네”라고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앞선 콘텐츠를 통해 남동생이 대기업에 다니는 인재라고 소개한 바 있다.
식사를 하던 중 이지혜는 “남동생이 빨리 짝을 만나서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라고 잔소리를 시작한 후 “유튜브 (나온 후) 반응이 어때?”라며 앞선 콘텐츠에 출연한 것에 대한 주위의 반응을 물었고, 남동생은 “나 회사 생활 힘들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이지혜는 “뭘 힘드냐. 죄지은 게 없으면 편하게 다녀라”라며 K-누나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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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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