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는 셀레나 스토커"...♥︎저스틴 비버 생일 축하에 '악플 테러' 곤혹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03 17: 59

 가수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모델인 헤일리 비버가 남편의 생일을 축하한 가운데,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일 축하해, 나의 절친. 어떤 말로도 당신과 함께한 시간을 요약할 수 없다. 더 많은 즐거움, 더 많은 여행, 맛있는 음식, 모험, 평화, 재미,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랑을 위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인 저스틴 비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헤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1994년 3월 1일 생인 저스틴 비버의 생일을 기념해 게시물을 게재한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저스틴은 자기가 스토커와 결혼한 걸 알고 있을까?”, “너는 셀레나 스토커다”, “저스틴은 행복해 보이지 않다”, “너의 계정을 언팔로우 할 것” 등 비난의 댓글을 쏟아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헤일리 비버는 약 8~9년간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며 사귀었던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대중에게 ‘연적’으로 인식돼 왔다. 저스틴이 고메즈와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헤일리와 결혼하자, 일부 팬들이 ‘헤일리가 고메즈에게서 저스틴을 빼앗았다’는 스토리를 만들어냈기 때문.
특히 얼마전 고메즈가 루푸스 약 복용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히자, 헤일리 비버는 테일러 스위프트 곡 중 '카르마'를 인용해 “그녀가 당해도 싸다는 말은 아니지만, 신의 타이밍은 항상 옳다”는 가사를 따라 말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고메즈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헤일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고메즈는 “난 괜찮다. 모두들 친절해져야한다”는 글을 남기며 당분간 소셜 미디어 휴식을 취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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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일리 비버 SNS /타이렐 햄튼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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