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역시북방계' 진아진, 배지혜가 이번엔 댄스동아리를 찾았다.
3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걘역시북방계' 5회에는 북방계 냉미남과의 연애의 꿈을 안고 댄스동아리를 찾은 남방희(진아진 분), 오지라(배지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지라는 "댄스동아리 어딜 놓쳐 절대 못놓쳐 쫄? 님 쫄?"이라고 말했고, 남방희는 "겁은 하나도 안나지"라며 함께 "북방계! 북방계! 북방계!"라고 기합을 외쳤다.
그런 두 사람에게 댄스동아리 선배들은 "늦었다 늦었다고"라고 말했고, 남방희는 "저희 전공수업이 있어서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니들 지금 동아리가 중요해 수업이 중요해? 정신 안차려? 공연이 코앞이야"라며 급작스럽게 연습이 시작됐다. 하지만 남방희는 뻣뻣한 몸으로 동작을 따라하지 못했고, 선배는 "방희야 무겁다. 무겁다고. 나 속상하잖아. 이렇게 꺾어. 360도로 꺾어서 돌리라고"라며 노트북을 360도 뒤집어서 꺾었다.

반면 오지라는 "그래 너 360도 잘 돌렸다. 너 이제 집에 가"라며 손쉽게 칭찬을 받았다. 한껏 시무룩해진 남방희는 "여기에도 북방계 남성은 없네..."라고 아쉬워 했다.
그러던 중 댄스동아리 연습실에 누군가 나타났고, 그는 "안녕 23번 쌔삥들이 너네구나. 난 바타라고 해. 아바타를 닮아서 바타"라며 난동을 부렸고, 그틈을 타 남방희, 오지라는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걘역시북방계'는 '북방계 냉미남'과의 CC를 꿈꾸는 대학교 새내기 남방희의 고군분투 남친 찾기&동아리 탐방기를 그리는 웹드라마다. 평일 오후 6시에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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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