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제니' 박준금, 명품이 얼마나 많길래.."예뻐서 다 사면 집 망해" 웃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03 19: 31

중년 제니라고 불리는 박준금이 출연, 명품 컬렉션을 한데 모아 남다른 패션 철학을 전했다. 
2일 박준금 채널을 통해 ‘2023 S/S 명품 트렌드 참견 (안젤리나 개취 듬뿍) [매거진 준금]’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박준금은 ‘오늘은 안젤리나가 2023 S/S 명품 브랜드 트렌드 참견을 해봤어요~신상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라면서 ‘옷을 구입하기 전에 눈팅! 비교!! 꼭 많이 하라고 말씀드리는데 이번에 브랜드들이 밀고 있는 트렌드는 어떤 게 있는지 미리 공부하면 옷 구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라며 자신의 취향을 담은 런웨이 사진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먼저 박준금은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하며 “신상 잘 파악해야 오래 입을 수 있는 안목을 만든다”며 트렌드를 읽는 것도 경제적인 이유를 언급, 각종 명품 브랜드를 모아봤다. 그는 “예뻐서 다 사면 집 망한다”며 웃음, C사 런웨이 룩엔 “파티나 프러포즈룩”이라며 자신의 취향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견적 천만원 올라갔다”며 스스로도 올랐다.
다음은 G사 런웨이룩을 공개, “나를 표현하는 룩이 많이 나왔다”며 관리가 필수인 패션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입고 있는 L사 패션을 공개, “빅백이 대세”라며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겁없이 막 사는 것 같지만 몇 번씩 생각하고 고른다 고민의 반복”이라며 “여러분도 유행타지 않는 좋은 옷 잘 선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금은 최근 남다른 패션센스와 럭셔리함으로 ‘중년들의 제니’란 애칭까지 생겼다.  그는 이혼 후 드라마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워낙 고급스러운 이미지 탓인지 상위1% 재벌가, 청담동 로얄 패밀리 같은 역을 많이 맡아왔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럭셔리한 패션감이 극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게다가 직접 브랜드에서 옷을 구매하기도 해 본인 소장템도 있다고. 박준금도 자신의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이를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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