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거식증 금쪽이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는 “심각한 기아상태 생사의 위기에 처해있던 금쪽이”라며 오은영 박사가 처음으로 금쪽 처방 없었던 것을 언급, 이 가운데 금쪽이 부모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간 근황을 묻자 금쪽이 모친은 “입원치료로 차도가 좀 보였다"며 입원 5일차에 어느 정도 식욕을 보이더니 8일차가 되어 드디어 음식을 먹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병원 모습이 그려졌다. 금쪽이는 “여기 나가야하니 먹어야한다”며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에 오은영은 “스스로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 다행스러운 변화라고 했다.
이어 퇴원해 푸드코트에 도착한 가족들. 금쪽이는 복스럽게 먹기 시작했고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먹방을 보였다. 모두 “복스럽게 먹는다”며 놀라워하는 모습. 급기야 스스로 음식을 찾기도 했다. 특히 얼굴이 통통해진 금쪽이 얼굴이 눈길을 끌었고 모두 “얼굴에 살 붙었다”며 놀라워했다. 18.5kg에서 24.5로 한 달 만에 6키로 증량했다는 소식. 지금은 26kg 증량했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