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부부 탄생?”… 이제훈, 최연소 의뢰인 위해 표예진♥과 달달ing (‘모범택시2’)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3.04 08: 27

'모범택시2’ 이제훈이 사건을 위해 표예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3일 전파를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 안에 숨은 아이를 찾은 김도기는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우리 얘기하는 거 다 들렸겠구나”라고 말했다. 아이는 “아저씨는 저 믿죠?”라며 동전을 건넸다. 이어 아이는 “우리 소망이 좀 찾아주세요”라며 울먹이면서 덧붙였다.

김도기는 앞서 아이를 찾던 일당이 들어갔던 장소를 찾았다. 일당의 대표로 보이는 강프로가 등장했고, 안고은은 해킹실력을 뽐내며 강프로의 자료를 수집했다. 안고은은 “실종신고한 부모 쪽을 알아봤는데 서연이가 최근에 입양 된 걸로 나왔어요”라고 언급했다.
김도기는 “고은씨 부탁하나만 들어줄래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말해 안고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고은은 “예?’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잉꼬라고 프린팅된 옷을 입고 부동산 컨설팅을 받고, 강프로의 특강을 위한 티켓을 획득했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강프로와 상담을 하게 됐다. 강프로는 “두 분은 내가 안 도와줘도 되겠다. 나가봐라”라고 말했다. 미팅룸을 나온 안고은은 “내가 소류에 뭔가를 잘못 적었나보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날 밤, 안고은은 해킹을 해서 빌딩의 전산을 끊었다. 그 틈에 김도기는 사무실을 들어갔다. 김도기는 아이에 대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등급별로 나눈 설문지를 발견했다. 김도기는 데이터가 업데이트 돼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화재경보가 울리게 만들었다. 자료가 물에 젖은 것을 알게된 강프로는 분노하며 폭력을 휘두르기도.
강프로는 김도기와 안고은의 신혼집을 찾아왔다. 집은 최경구(장혁진 분)와 박진언(배유람 분)이 신혼 분위기로 완벽하게 꾸며놓았다. 강프로는 “인테러이 컨셉이 독특하네요”라며 냉소적으로 말했다. 방송 말미, 방을 구경하던 강프로는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