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김태형)가 이서진과 정유미의 꼰대력에 당황해했다.
3일에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김태형이 이서진과 정유미의 꼰대력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오늘은 둘째 날이니까 늦게까지 하려고 한다"라며 "오늘은 태형이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은 "솔직하게 편지함 뭐 그런 거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PD는 이서진에게 "지금 노조가 만들어지기 직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노조는 인정할 수 없다. 노조가 결성된다 싶으면 얘를 임원으로 올릴거다. 임원은 노조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은 "직원이 둘이고 임원이 셋인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정유미를 보며 "얘도 지금 신임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은 "어제 누나가 갑자기 낼 모레는 우식이랑 같이 한 시간 일찍 출근해야한다고 했다"라고 충격 받은 듯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업 2일차, 멤버들은 12시에 출근했고 2시 오픈을 준비했다. 김태형은 앞서 정유미에게 밥을 잘 한다고 칭찬받았고 다시 실력을 발휘하며 밥을 준비했다. 사장 이서진도 함께 김밥 재료를 준비하며 오픈을 준비했다.
이날 손님들은 지나가면서 '서진이네' 분식점을 신기하게 바라봤고 3팀이 저녁을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서진은 예약이 늘어나자 저절로 입에 미소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냉동 감자튀김을 뜯어서 감자 핫도그까지 준비하며 2일차 영업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날 뉴 인턴 최우식이 뒤늦게 '서진이네' 분식점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식은 20시간을 달려왔지만 몰려든 손님들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설거지부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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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진이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