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김태형)이 먹방과 훌륭한 서빙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3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뷔(김태형)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 영업 2일차를 맞은 가운데 뷔가 다양한 먹방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첫 날 뷔는 영업을 마무리 한 후 저녁 식사를 하고도 라면을 끓여 먹고 바로 짜장라면까지 끓였다. 이 모습을 본 이서진은 "어떻게 라면을 매일 먹나"라고 신기해했다.

한편, 2일차 영업이 시작됐다. 손님들은 익숙하지 않은 쇠 젓가락에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손님들은 '서진이네' 배지에 관심을 보였고 이서진은 손님들을 위해 기념으로 배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떡볶이를 주문한 손님들에게 직접 가위질을 선보이며 친절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은 처음 맛보는 떡볶이를 신기해하면서도 맛있게 즐겼다. 떡볶이에 함께 나오는 튀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마침 밖에는 비가 내렸고 손님들은 빗소리를 들으며 식사했다. 손님들은 "여긴 비가 그치고 5분 후에 해가 뜬다"라고 이야기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 뷔는 "오늘 감자 핫도그가 안 나갔다"라며 "남으면 나 감자 핫도그 하나만 해달라"라고 박서준에게 부탁했고 사장 이서진은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또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고 손님들은 불고기 김밥, 치즈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의 음식이 완성되자 박서준은 뷔와 정유미를 위한 감자 핫도그를 만들었다.

정유미는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뷔는 핫도그 하나를 젓가락으로 찍어서 이서진에게 먹여줬고 이서진은 손님들이 없은 뒷주방으로 가서 핫도그를 맛봤다.
한편, 저녁 무렵이 되자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한 커플의 메뉴를 받고 잇따라 들어오는 5명의 손님들을 확인하고 멘붕에 빠졌다. 이후 또 다시 저녁에 오겠다고 예약했던 두 명의 손님들이 더 들이닥쳤다. 김태형은 멘붕에 빠진 사장 이서진의 옆에서 보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가족 5인의 메뉴 중 라면과 핫도그를 동시에 시작했고 그 사이 김태형은 설거지를 시작했다. 이때 익숙한 누군가가 차에서 내려 서진이네로 다가왔다. 바로 뉴 인턴 최우식이었다. 최우식은 가게에 손님이 가득한 것을 확인하고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들어갔다.
정유미는 최우식을 보자 인사도 하지 못하고 "빨리 주방에 가야한다"라며 "일단 들어가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우식은 김태형에게 인수인계를 받아 메뉴부터 익히고 소스부터 준비했다. 김태형은 "안에 들어가서 해라. 방구 나온다"라며 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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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