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놀라운 셀프 인테리어 능력을 보였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240만원에 완성한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은 음악을 틀면서 기상했고 자취 1년차 집을 공개했다. 이유진은 "원래 그냥 평범한 주택이었다. 몰딩부터 바닥 하나씩 다 뜯어 고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너튜브를 보고 했다. 다행히 집주인분이 허락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모던 미드 센추리 컨셉으로 집을 꾸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어서 이유진은 "모닝 루틴이다"라며 침대를 정리한 후 탈취제를 뿌려 깔끔한 습관을 자랑했다. 이유진은 "저렇게 하면 낮에도 침대에 눕지 않아서 좋다"라며 자신의 MBTI가 키와 같은 ENTJ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주방 시트지를 다 발랐다"라며 "손님들이 놀러오면 외국 게스트 하우스에 놀러온 것처럼 하고 싶었다"라며 원목 가구와 베이지 색으로 조명까지 맞췄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외국 시리얼까지 준비했다. 이유진은 "저건 먹으면 안된다. 2,3년 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진은 "비용을 아꼈다. 240만원 정도에 했다"라고 말했고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박나래 역시 깜짝 놀랐다. 이유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코스터까지 준비했다. 키는 공감하며 "내 책상이 젖는 게 너무 싫고 코스터까지 챙기는 내 자신이 너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커피와 여유를 즐기며 "저 시간의 완성이다. 나한테 여유로운 아침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ENTJ가 브이로그 찍으면 오해를 많이 받는다. 설정 같기 때문"이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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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