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유진, "父=배우 이효정" 반지하 240만원 인테리어→생활고 고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4 08: 28

배우 이유진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해 반지하 월세방 일상을 공개했다. 
이유진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유진은 "원래 그냥 평범한 주택이었는데 하나씩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라며 모던 미드 센추리 컨셉으로 꾸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자신이 직접 유튜브를 보면서 꾸몄다며 240만원 정도로 비용을 아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유진은 원목가구와 베이지색 컨셉의 주방과 거실을 공개하며 "손님들이 놀러오면 외국 게스트 하우스에 놀러온 것처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음악을 즐기고 자신만의 감성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이유진은 본가로 향했고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정은 아들을 위해 요리를 만들고 아들 이유진에게 당근 마켓에서 구매한 품목들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정은 당근 마켓의 구매력을 인증하는 온도가 74.5도까지 올라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아버님이 당근 거래를 하시면 되게 영화같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정은 "새 물건도 좋지만 누군가 아껴쓰던 물건을 누군가에게 주는 건 좋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정은 홀로 자취를 하는 아들을 위해 반찬과 과일을 잔뜩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본가에서 털어온 식량을 야무지게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 앞에서 쇼핑백이 찢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바람에 아버지 이효정이 알차게 챙겨준 짜장소스와 달걀까지 깨졌고 휴대폰의 뒷판까지 부셔졌다. 이유진은 "휴대폰 보험도 안 해놨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유진은 "올해 잘 되려나 보다"라고 긍정적으로 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진은 열심히 꾸민 앞 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사탕으로 안주를 해결했다. 이유진은 "오래 먹고 살도 안 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자신의 일상을 본 소감에 대해 "내 자신을 아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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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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