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다섯째子 벌써 '50일 촬영'.."날짜 계산 오류로 캔슬" 진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04 05: 05

개그맨 정성호와 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의 50일 촬영을 앞두고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다.
3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50일 촬영 날"이라며 정성호와 다섯째 아들 하늘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업로드 했다.
그는 "날짜계산 오류로 가족사진은 아이들 개학으로 캔슬이 되고 메이크업 헤어까지 모두 캔슬을 내고 하늘이만 후다닥 찍어보자고 했는데 "너가 이쁜 날이 였음 좋겠다고" 아침부터 일찍 나 혼자 샵에 풀어주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이쁜 옷 입고 이쁜 너 모습 흐트러지지 말라고 차 안에서도 하늘이 못들게 하고 계속 자기가 다 케어하겠다며. 이쁜 날 여의도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도 남겼고 잃어버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 갱신 여권만기 사진 변경을 하려 했으나 ….. ㅋㅋㅋ 아 이상하게 나옴"이라고 털어놨다.
경맑음은 "너가 이쁘게 꾸민 날 백화점에가서 밥 먹자고 갔지만 라스트오더가 끝났고 이쁘게 꾸민 날 체력보충은 해야하지 않겠냐 그래서 소고기 집으로. 하늘이 낳고 키우면서 이쁘게 꾸밀 수 있는 나를 잃어버릴까 이쁜날, 자신감 업업 시켜주고♥ 나를 위한 날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그래 … 하늘이 사진은 작가님들의 몫일꺼야 #육아의힘"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경맑음은 개그맨 정성호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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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맑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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