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의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의영은 오늘(4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 무대에 선다.
김의영은 TV조선 '미스트롯1'의 탈락 후 '미스트롯2' 최종 5위에 도달하는 과정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을 향한 과정으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도전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보는 이들 사이에서는 '재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
최근 8년 동안 꿈 꿔온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딱 백년만'을 통해 다채로운 플랫폼에 오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밤 시청자들과 팬들의 안방에 흥겨움 넘치는 트로트의 맛을 전하고 있다.
시원한 음색으로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는 캡사이신 보이스로 불리기도. '딱 백년만'을 통해 대중에게 얻고 싶은 새로운 수식어가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그는 "오뚝이다. 경연에 재도전해서 5위로 올라가고, 많은 고비를 넘기며 어렵게 앨범을 내게 되었는데,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저를 보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OSEN에 전하기도 했다.
올해는 신곡 '딱 백년만'이 전국 각지에서 불려지길 바란다는 것이 김의영의 소망. '전국노래자랑' 출연 등을 통해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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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라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