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강아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혼자 잘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방송은 며칠 쉬어갈 듯하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몸도 아프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 중앙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의 메인 뉴스인 ‘9시 뉴스’ 에 출연중이다.
기상캐스터 계의 러블리 ‘날씨 여왕’으로 불리는 그녀는 10년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예능, 교양, 광고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동갑내기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남편은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로, 지인에게 소개받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강아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