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x이미주, 여성 듀오 '주주자매' 결성…유재석 "후렴구 기가 막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04 13: 38

‘주주자매’(박진주+이미주)가 여성 듀오를 준비하는 연습생이 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그룹 멤버 JS가 되어 연습생들과 함께 마무리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우연히 소장하게 된 음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 부분 멜로디만 흘러나왔을 뿐인데,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해 기대를 높였다. 유재석은 “후렴구가 더 기가 막히다”라고 말해 과연 '톱100귀'가 반응한 곡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땡처리 엔터 연습생들 앞에서 이 곡을 꺼냈다. 유재석은 경쾌한 시티팝 느낌에 여성 보컬이 어우러진 이 곡을 처음 듣고 매력을 느꼈다고. 그리고 “이 곡은 이대로 사라지기 아쉽다”라며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여성 듀오 데뷔 빅픽처를 그린다. 
롤러케이트장에 간 것처럼 흥이 차오른 연습생들은 벌떡 일어나 둠칫둠칫 리듬을 탔다. 이들 가운데 가장 신이 난 유재석과 이미 데뷔한 듯 몰입한 박진주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전망. 조세호가 "조남지대에게 달라"며 이 곡을 욕심낸 가운데, 여성 듀오 연습생 주주자매 박진주, 이미주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