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누적 관객 35만 돌파를 기념해 촬영장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상견니'(감독 황천인, 각본 여안현, 수입 오드, 제공배급 오드・리바이브콘텐츠주식회사, 공동배급 CJ CGV)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앞서 개봉한 대만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개봉한 국내에서도 개봉 6주차에 35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2019년 대만에서 방송된 후 전세계 OTT 10억뷰 신화를 쓴 원작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독특한 타임슬립 소재를 활용해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 드라마 '상견니'는 영화 개봉 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을 보면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가가연과 허광한은 “작품 전체가 연기했던 것 같은 느낌”이라며 원작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다시 모인 소감을 전한다. 원작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면이자 많은 영화팬들의 ‘최애씬’으로 꼽힌 빗 속 달리기 장면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조연 배우들과 함께 둘러 앉아 농담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전한다. 펑난소대의 막내 시백우의 등장도 반갑다. 이외에도 액션 장면 촬영 전 스트레칭 체조를 하거나, 촬영장에서 귀여운 즉흥 댄스를 추는 등 3인방의 꾸밈없고 단란한 모습은 ‘상견니’ 팀의 끈끈한 절친 우정을 보여주며 이목을 끈다.
'상견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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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