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데뷔 4년 만에 최초 고백 "원래 XXX 안하고 싶었다" ('목요일 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04 19: 15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이제 트월킹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목요일 밤')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미연은 트월킹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현아는 미연에게 “너의 이상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미연은 “그냥 나는 완벽한 사람이 좋다”라며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완벽한 사람”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현아가 “그런 사람을 실제로 본 적 있냐”고 묻자 미연은 잠시 혼자 생각하다가 “나는 그냥 나 정도면 괜찮다. 나 정도. 100점은 아니겠지만”이라고 대답했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화면
그러자 조현아는 미현에게 본인의 점수를 물었고, 미연은 "95점"이라고 대답, 조현아는 "5점이 깎인 이유는 뭐냐"고 되물었다. 미연은 "양심"이라며 “100점을 하고 싶었는데 나의 단점을 찾아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는 "'MY BAG' 부르면서 트월킹 하는 거 봤다"고 언급, 미연은 "언니, 그걸 왜 봐요. 내 트월킹 보는 사람 제일 싫다"고 경악했다. 
이에 조현아는 "네가 사람 많은 데서 하니까 본 거 아니냐"며 억울해 했고, 미연은 "이제 안해요. 은퇴했어요.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트월킹 하지 말라고 해줘요. 아무도 시키지마, 트월킹"이라며 "원래 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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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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