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김다예 "'♥박수홍' 죽으려 했을 때→저주 섞인 허위 사실" 심경 고백 [전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4 19: 12

코미디언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김다예는 사진을 공개하며 글귀를 적었다.
김다예는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 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 은인과 같은 노종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적었다.

박수홍은 종종 방송에서 "제가 정말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저더러 '선의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느냐'라며 말려준 변호사님도 계셨다"라며 은인을 언급한 바 있다. 김다예도 마찬가지였다. 
네티즌은 "부부가 은인을 잊지 않는 품성이네요", "두 분 다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다예와 박수홍은 작년 7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은 박수홍의 지인인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석을 채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다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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