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놀면 뭐하니?’, 그냥 지나가는 애들” 발언 논란…멤버들 ‘싸늘’ [Oh!쎈 리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04 19: 36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하하의 발언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오프닝에서는 하하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미주는 "왜 나오셨냐"며 "우리는 지나가는 애들 아니냐"며 떨떠름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이경은 "저 배신자는 뭐냐"고 하기도 했다.
앞서 하하는 타 방송인 '런닝맨'에서 '놀면 뭐하니' 멤버들에 대해 "걔네들이 뭐 정이 있냐"며 "걔네들은 그냥 지나가는 애들 아니냐"고 발언한 바 있기 때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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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미주는 "심지어 더 화나는 게 뭔지 아냐"며 "그 해명 전화를 방송할 때 했더라"고 했다. 박진주 역시 "여긴 MBC다"고 했다. 하하는 "공개 사과 방송이었다"며 수습하려 했으나 이이경은 "사과를 안 했지 않냐. 개인 방송에서까지 우리를 이용했다”, 신봉선은 “장사꾼”이라고 비난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등장하자, 하하는 “’유퀴즈’냐 ‘놀면 뭐하니’냐”라며 기습 질문을 건넸다. 그러나 유재석은 고민 없이 “‘놀면 뭐하니’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미주가 “’런닝맨’이냐 ‘놀면 뭐하니’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일 크게 만들지 마라. 가만히 앉아 있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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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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