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은형이 배우자 강재준에 일침했다.
지난 3일,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먹방로그} 갓성비 대패삼겹살 맛집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주꾸미를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이은형은 "살 빼는 건 너무 좋은데 살짝 멋있는 척 하는 거 같기도 하고"라며 "너 거울 앞에서 계속 (멋있는 척) 하잖아"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가장 걱정되는 게 뭐냐면 이제 기사들이 '이제 이제훈 되나' 이런 식으로 난다는 거다. 단 한 번도 그분과 닮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옆에 있는 이 친구가 계속 이제훈 닮았다고 해가지고"라고 당황했다.
앞서 이은형은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이제훈 씨와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보니까 이제훈과 강재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안 닮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강재준은 이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악플을 경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은형은 다른 방송에서 "강재준이 20대 시절 이제훈, 윤계상 닮은 꼴이었다"며 훈훈했던 모습을 강조했던 것도 사실. 이를 기억한 강재준은 "이제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으며, 강재준은 새해부터 2세 계획 등을 이유로 건강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다이어트에 도전해 6주차에 16kg을 감량하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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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