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노홍철, 김태호 피디에 "무한도전 때부터 우주에 집착, 미친 사람" ('지구마불')[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4 20: 20

‘지구마불 세계여행’ 노홍철이 김태호 PD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4일 첫 방영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나라로 3주간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김태호 PD와 ENA가 만났다. MC는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 패널은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이 등장했다.
김태호PD는 “각 나라별로 주사위로 걸리는 곳에 가서 영상을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를 곱해서 1등을 하면 우주 여행을 보내드릴 거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이에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는 "와 이거 리얼이구나?"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또한 원지는 "우주 여행이라니, 정말 놀랐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원래 피디님께서 우주 여행에 로망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곽튜브는 "이거 어지간한 대부호나 누릴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노홍철은 “‘무한도전’ 때부터 우리더러 ‘너희는 우주를 갈 거다, 우리는 우주를 갈 거다’라고 집착했다. 꾸준히 미친 사람”이라며 김태호 PD에 대해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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