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지구마블' 혼성 숙박→3인 인력거·방글라데시 썸남까지···20억 우주 여행 상금[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4 21: 15

‘지구마불 세계여행’ 여행 유튜버들의 본격적인 여행 일대기가 그려졌다.
4일 첫 방영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나라로 3주간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김태호 PD와 ENA가 만났다.
유튜버 원지, 빠니보틀, 곽튜브는 각각 주사위를 굴려서 당첨된 나라로 여행을 간 후 3일 간 컨텐츠를 만들어 영상을 공개해 '조회수+(좋아요x100)'으로 산출한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1등에게는 우주여행이라는 초호화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여행 난이도 상이라고 알려진 방글라데시. 원지의 방글라데시 행은 19시간 가량 경유까지 해서야 드디어 시작됐다. 그러나 호텔에서는 예약이 잘못 되어 "3인이 한 방"이라고 내세워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왜냐하면 함께 간 제작진은 남자 두 명이었던 것.
원지는 “어, 3인으로 예약을 해주셨다. 괜찮으시냐”라고 물었고 “저희는 괜찮다. 원지님 불편하실까 봐 그렇다”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원지는 “아, 괜찮다. 침실이 아니라 회의실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라면서 "저는 여행하면서 혼성 도미토리룸도 사용했다"라며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1인용으로 보이는 인력거에 제작진을 포함한 원지까지 3명이나 올라탄 모습, 또한 예고에 그려지는 방글라데시 훈남과 고향으로 가는 길에 경찰에 심문을 당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흥미진진한 기대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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