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5년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7회에서 5주년을 맞이해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출연해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임송은 5년 전과는 확연히 달리 핼쑥해진 근황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송은 "매니저를 그만둔 후로도 꾸준히 오빠와 연락을 해왔다"라며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질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회사가 어려워지게 돼서 고향으로 향했다. 카페 사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대차게 망하고 빚을 갚기 위해 영상 제작사에 들어가서 작가 겸 FD로도 일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프로 N잡러가 되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성광은 임송의 모습을 보며 "예뻐졌다. 살이 왜 그렇게 빠졌냐"라며 놀랐고, 임송은 "일부러 뺀 건 아니고 빠지길래 조금 더 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참시' 마지막 회 때는 96kg였는데, 지금은 34kg를 감량해서 62kg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입었던 '전참시' 매니저 티셔츠가 헐렁해 질 정도로 변화가 커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업무에 나선 임송은 예전과는 달리 능숙한 운전솜씨와 주차 실력을 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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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