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 “파트2 동은♥︎도영 이뤄질 수도..” 스포일러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05 10: 45

‘더 글로리’ 출연진들이 문동은과 하도영의 러브라인에 대해 추측글을 읽었다.
4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Content’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 ’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출연해 팬들의 추측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성훈은 “‘더 글로리’ 파트1이 공개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고, 파트2 내용에 대해서 많은 추측과 예측들을 해주셨다. 직접 보신 게 있냐”고 물었고, 김히어라는 “많이 봤다. 예상치 못한 것들을 댓글에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답했다.

추측글을 읽는 가운데 문동은과 하도영의 러브라인을 추측하는 “파트2에서 동은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뤄지는 거 아님? ㄷㅇ 커플 존버”라는 글이 등장했고, 정성일은 “ㄷㅇ 커플 존버가 뭐죠?”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박성훈은 “동은, 도영이 ㄷㅇ 커플이라 존버한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고, 김히어라는 “또 옛날 사람처럼 왜 이래”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우는 “응원하는 글을 많이 봤다”고 말했고, 김히어라도 “뭔가 응원하게 되더라고. 우아한 분위기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성일은 “글쎄요. 이루어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답해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3일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에서는 문동은을 향한 하도영의 감정이 공개됐다. 박연진이 문동은과 하도영의 관계를 알아채고 따지자 하도영은 문동은에 대해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이었고 한동안 안 보였을 때는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 땐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었어. 바둑을 두면서 그런 숨 막히는 순간도”라고 답했다.
이에 박연진이 하도영의 행동을 바람이라고 지적하자 그는 “네가 그러니까 억울하긴 한데 불만 없어. 그래서 너랑 전재준 사이 안 묻잖아”라고 답해 문동은과 하도영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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