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이 막내 딸이 선물해준 반지를 자랑했다.
지난 4일 정혜영은 “나이를 말해 주는 나의 손 50. 온갖 집안 일로 울퉁불퉁 마디도 굵어지고 주름이 많아져도 난 내손이 좋아요”라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막내가 끼워준 2만 원짜리 생일 선물. 하트반지가 반짝반짝 위로해주네요”라며 반지를 낀 자신의 손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혜영의 손은 주름이 많이 지면서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정혜영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거기에 엄마를 생각하는 막내의 위로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은 “2만원이 아닌 2억의 반지처럼 보인다. 소중한 선물이다”, “멋지십니다”, “손이 명품이네요”, “값진, 고귀한 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혜영은 션과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정혜영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정혜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