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오나미, 박민 부부가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19금 발리 신혼여행과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김현민 부부와 친정 부모님, 그리고 코로나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큰아들 제외한 개성 만점과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깨소금 냄새로 가득한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규현은 “따끈한 결혼 6개월차 오나미, 박민 부부가 나왔다”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오나미는 박민의 손을 잡으며 인사했고, 어색한 모습을 보이자 박나래는 “보여주기 식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아니다. 우리는 보기만 하면 (손을) 잘 잡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민에게 거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AI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나미는 “이제는 남편이 밥을 또 차려준다.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다 해줘서 제가 아기가 됐다. 아무것도 못 한다”라며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이에 박민은 “네. 맞습니다. 맞고요”라며 다시 한 번 로봇처럼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진짜 맞고요. 왜냐면 나미가 바쁘니까 시간 날때마다 집안일을 조금씩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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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