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박민, 뽀뽀 세례→욕실 동행 ‘깜짝’..규현 “이게 신혼이구나” (‘걸환장’)[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05 23: 53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오나미, 박민 부부가 극강의 달달함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오나미, 박민 부부가 발리 여행서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박나래는 “깨소금 냄새로 가득한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규현은 “따끈한 결혼 6개월차 오나미, 박민 부부가 나왔다”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오나미는 박민의 손을 잡으며 인사했고, 어색한 모습을 보이자 박나래는 “보여주기 식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아니다. 우리는 보기만 하면 (손을) 잘 잡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민에게 거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AI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나미는 “이제는 남편이 밥을 또 차려준다.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다 해줘서 제가 아기가 됐다. 아무것도 못 한다”라며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이에 박민은 “네. 맞습니다. 맞고요”라며 다시 한 번 로봇처럼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진짜 맞고요. 왜냐면 나미가 바쁘니까 시간 날때마다 집안일을 조금씩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오나미, 박민 부부의 발리 여행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발리 호텔 침대에서 꼭 붙어있는 모습이 첫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를 본 이유리와 규현은 “출발도 없이 바로 호텔이다. 되게 달라붙어 있다”라고 반응했다.
오나미는 “원래 달라붙어 자는 걸 좋아한다”라며 달달함을 드러냈고, 김지선은 “그래도 옷은 입고 자네”라며 다산의 여왕 다운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유리는 “이불 덮고 있으니 모른다”라고 받아쳤고, 규현은 “이게 신혼이구나”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오나미는 일어나기 싫은듯 잠투정을 부렸다. 이에 박나래는 “오나미 씨 어디 아픈 거 아니죠?”라며 경악했다. 그런 가운데 박민은 오나미의 애교에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둘만의 세계를 펼쳐 규현은 “신혼부부 진짜 이러냐”라며 다시 한 번 놀랬다.
심지어 박민은 오나미를 안아서 욕실로 향했고, “같이해? 도와줘?”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규현은 “왜냐하면 화장실에 카메라가 없거든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