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박재범에게 할말 있다"..발끈한 사연 ('드라이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05 23: 40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화사와 박재범이 서로 첫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화사가 출연,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그였다. 박재범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며 반겼다. 

지난 2월 화사의 피처링으로 함께 음악 작업했다는 두 사람.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물었다. 박재범은 화사에 대해 "그때 표정 없어, 보니까 낯가림 있더라"고 하자 화사는 "여기에 할말 있다"며 "내가 봤을 때 오빠가 너무 차가웠다 내가 조심해야겠다 싶어 조심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첫인상 안 좋은 걸로 정리하자"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또 박재범은 "화사는 몰입하는게 인상깊더라"며 최근 파리에서 무대 뒤집었다고 언급,  화사는 "뜨겁게 열광해주셔서 다시 한 번 음악하는 걸 느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멍청이' 무대 영상 공개,  박재범은 "월드 투어할 때 외국인이 한국어 가사 외칠 때 어떤가"며 질문, 화사는 "너무 신기해 해외투어하면 자신감 남달라진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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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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