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박재범이 토크 진행 중 돌연 하차선언(?)으로 너스레, 재미를 더했다.
5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장동윤이 출연했다.
배우 장동윤이 출연, 화제가 된 '강도잡는 배우'란 수식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당시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는 장동윤의 뉴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금보다는 포동한 모습에 장동윤은 "많이 다르잖아요 저 맞다"며 웃음, "저 상태에서 7키로 빠지면 똑같다"며 8년 전 모습이라고 했다.
또 장동윤은 밴드 출신이었다고 고백, 기타를 배운 이유에 대해 "호감있던 분에게 음성녹음해서 몇 번을 보내, 시끄럽다더라"며 "소음공해라고 해 실패, 마음의 상처받았고 그때부터 기타로 허세를 부렸다"며 비화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출연에 대해 장동윤은 "박재범 팬이다"고 팬심을 고백, 박재범은 "전 연필(?)이다"며 하이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방청객 야유에 박재범은 "이상했나? 그럼 박재범 드라이브 하차하겠다"며 너스레로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