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감정 다 드러났네..설인아와 이마키스→감탄연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06 08: 24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배우 장동윤과 설인아가 드라마 속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장동윤의 첫 티비 출연이 뉴스라는 말에 박재범은 "사고쳐서?"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장동윤은 "편의점 강도를 추적했다 경찰들이 잡는데 일조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당시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은 장동윤의 뉴스 영상이 공개됐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묻자 장동윤은 "원래 겁이 없다 가족들이 걱정할 정도  안 좋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강도잡는 배우로 떠오른 장동윤의 모습이  SNS 이슈가 됐다는 것. 그는 "배우해 볼 생각없냐고 (캐스팅) 연락이 왔다"며 "배우하기 전 꿈? 전공이 경제금융  어떻게 하다보니 (제안받고) 배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사기치는 줄, 의심이 됐다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이라며  속는 셈치고 미팅하러 갔더니 살을 좀 빼라더라 그리고 한 번 해보자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알고보니 설인아와는 두번째 호흡을 맞춘 사이였다. 학생으로 출연해 이마 키스를 하는 드라마 속 모습도 공개됐는데 설인아는 "저 때 6~7년 전이다. 정말 순수했는데 지금 (장동윤이) 굉장히 건장해졌다"며 놀라워했다. 
또 두 사람은 '기타'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설인아는 수준급 기타 실력과 노래까지 부르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티펍' 음반을 냈을 정도로 실력자였다. 장동윤은 연신 설인아의 무대에 입을 벌리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를 몰아 장동윤도 노래를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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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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