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명품·핑크 인테리어 질리냐고요? "NO! 취향대로 꾸미면 안 질려" ('홈즈')[Oh!쎈 포인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3.06 16: 28

코미디언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홈서핑' 코너에서는 파스텔톤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가 공개됐다. 
이날 '홈서핑'에 등장한 아파트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핑크색 페인트로 칠한 중문으로 남다른 '컬러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에도 핑크색 페이트를 칠한 벽난로 콘솔, 핑크 벨벳 소파와 화려한 무늬의 수입 벽지, 러그 등으로 화려한 홈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방에서는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들의 색상도 연한 분홍색으로 통일했고 상하부장 또한 시트지로 집주인이 직접 스타일을 바꿨다고.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삼은 홈 스타일링에 침실은 네온사인부터 벽시계, 벽지까지 모두 보라색을 자랑했다. 
집주인의 손길과 애정이 듬뿍 담긴 파스텔톤 인테리어가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홈즈'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동화속 공주님 같을 것 같다", "애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을 정도. 
이 가운데 박나래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저거도 내가 사려고 했던 건데 집주인 분이 나랑 결이 너무 비슷한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김숙 역시 "박나래가 좋아하는 게 여기 다 있다"라고 거들었다. 
과감한 컬러 인테리어에 의문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다. 쉽게 질릴 것 같다는 것. 그러나 정작 박나래는 "아니다. 많은 분들이 저렇게 해두면 금방 질리지 않냐고 걱정 하더라. 그런데 반대로 내 취향 그대로 꾸며서 안 질린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해외 명품 수입 벽지, 과감한 컬러 가전 선택, 화려한 소품 배치 등으로 홈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감각을 뽐낸 바 있다. 이에 한결같은 박나래의 취향이 '홈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moan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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