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 정동원, 중학교 졸업 소감 "3년이 훌쩍 갔다‥어른 된 기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06 20: 13

가수 정동원이 중학교 졸업 소감을 전했다. 
6일, 정동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중학교 졸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그는 중학교 졸업식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지막으로 교실을 찾은 정동원은 “3년이 훌쩍 가버리고 벌써 졸업을 하니까 이제 더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좋다”면서  “졸업식이 끝나고 시상식에 가야 해서 의도치 않게 머리를 하고 왔다. 깔끔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좀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그래도 이렇게 축하를 받으며 친구들과 인사를 하니 너무 좋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학교에도 자주 놀러오려 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공감케 했다. 
'정동원TV' 영상화면
이후 정동원과 3년간 함께한 친구들은 “같은 반이라 즐거웠고 수고했다. 사랑한다”, “같은 반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았다”, “어린 나이에 크게 성공한 친구인데도 평소 행동이 좋고 사랑받는 친구였다. 앞으로 더 창창하게 연예인 생활 잘하길”이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 세상을 떠난 팬이 잠든 추모 공원에 방문해 많은 이를 감격하게 했다. 고인이 된 팬의 자녀는 모친이 생전 정동원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대신 아들이 되어 주어 고맙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또, 그가 입학한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화제를 모았다. 졸업생으로는 엑소 카이, 세훈, NCT 마크, 수지, BTS 정국, 아이브 장원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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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동원TV'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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