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시언 때문에 격투기 시작" 훈련 10분만에 녹다운→병가 결정! ('인생84')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6 20: 37

기안84가 격투기 연습 중 퇴장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기안84의 인물 관찰기'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국내 MMA 단체의 챔피언 박재현 선수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의 주변 인물인 박재현 군의 일상을 관찰했다. 기안84는 "오랜만에 새벽 공기를 맡으니까 논산에 있던 그 지옥 같은 시절이 생각난다. 역시 새벽에는 잠 자는 게 제일 좋고 새벽 공기는 논산에 많이 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이 친구는 나에게 운동을 가르쳐 주는 격투기 체육관의 선생님이다. 스물 셋인데 굉장히 성실하다. 이 친구를 보면 꿈을 쫓을 때 내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현은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출근했다. 박재현은 "이렇게 나가서 밤 11시쯤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박재현은 한 달에 120에서 150만원 정도 번다고 전했다. 체육관에 나가긴 하지만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두 세 시간 밖에 안되고 개인 운동 시간이 더 많다는 것. 박재현은 "수업하고 PT하고 있다. 집이 있어서 돈 들 때가 딱히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는 박재현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촬영을 이어갔다. 기안84는 "시언 형님이 격투기 체육관을 다니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형님은 지금 예능 촬영한다고 또 호주를 갔다. 그래서 나 혼자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최근에 촬영이 많아서 안 나오다가 나왔는데 체력 훈련 10분 정도 하니까 눈 앞이 시꺼멓게 변하고 힘들더라"라며 "운동하다 결국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운동을 하다가 지친 기안84는 병가로 촬영 중 중도 퇴근을 결정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