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정혁, "前여친 리콜 경험 있어…변한 것 느껴→연애 고민 있다" ('이별리콜')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6 21: 15

정혁이 전 여자친구와의 리콜 경험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6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에서는 게스트로 정혁이 등장한 가운데 과거 옛 연인과 리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정혁은 "나는 리콜을 해봤다.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셀프로 이별리콜을 해봤는데 영화처럼 잘 될 줄 알았는데 다시 만나보니까옛날에 좋았는데 그런 향수가 있었다. 얘도 변했고 나도 변했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그리는 "요즘은 연애 고민은 없나"라고 물었다 정혁은 "연애 고민이 없다는 건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는 거다"라며 "연애 자체는 항상 고민이 있어야 한다"라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그리는 24살 리콜남을 만났다. 리콜남은 현재 특수용접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콜남은 "매연 저감 장치를 필터링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라며 "용접 불꽃을 한 번 튀기면 온도가 3000도까지 올라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X는 동갑이며 중학교 동창이라고 말했다. 리콜남은 "중학생 때 같은 반이었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 나랑 같은 취미를 좋아했다. 온라인 게임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정혁은 "게임 좋아하는 친구에게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라면 바로 여자친구"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둘이 트러블이 있는 건 아니었다. 외부의 영향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X의 아버님이 간섭을 좀 하셨다"라며 이별을 선택했던 이유를 전했다. 
X의 아버지는 딸바보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스타일이었고 통금시간으로 리콜남을 압박했다고 말했다. 리콜남은 "내 딸이 낯선 남자랑 있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이해했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나이가 어린데 굉장히 어른스럽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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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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