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말고 동거’에서 빅뱅이 전역 후 첫 방송 출연한 가운데 미담이 훈훈함을 안겼다
6일 방송된 채널 A ‘결혼말고 동거’에서 성호와 상미 하우스가 그려졌다.
성호는 “우연으로 만난 인연”이라며 조교했던 빅뱅 대성, 비투비 은광, 비원 에이포 신우 , 배우 조윤우, 직업군인 선우라며 6인이 친하다고 언급, ‘이기자’ 27사단 부대로 뭉친다고 했다. 집들이를 준비한 것.
첫번째 손님은 바로 빅뱅의 대성이었다. 대성은 조교출신답게 절도있게 입장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냈다. 성호는 “이사온지 1년차인데 형이 4번 왔다”며 언급, 아니나 다를까 대성은 마치 자기 집처럼 소파에 누워 웃음 짓게 했다.
이용진은 “혹시 대성시 전역하고 방송 처음 출연 아니냐, 진짜 의리있다 사람 좋네”라며 감탄,수혁은 “평소에도 워낙 사람 잘 챙겨, 같이 작업한 분들 꾸준히 보더라”며 대성의 미담을 전했다. 한혜진은 “동거하게 되면(?) 연락좀 달라고 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은 동거에 대해 언급, 은광도 동거 장단점을 물었다. 상미는 “헤어지면 이혼처럼 된다, 집도 묶여있다”며 “대판싸웠을 때 헤어지고 싶어도 정리 할게 많다”며 무게만큼 관계에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알고보니 집이 공동명의라는 것. 이에 결혼에 대해 더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성호는 장점에 대해 “매일 볼 수 있어 좋아, 외출 오래하면 마음이 헛헛하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적인 경제적인 얘기에 은광은 “결혼하기싫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채널 A ‘결혼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에 대한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리얼한 동거 스토리와 함께 사는 남녀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들 담았다.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