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과거를 추억했다.
6일, 차인표는 “35년전, 내 방에는 덤벨과 기타와 예수님과 태극기가 있었다. 책은 한 권도 없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유한 사진 속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와 태극기까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책은 없어도 Book근?!이 있네요", "그 당시 형님은 책잡힐 일이 없으셨습니다...", "글도 쓰고 책도 내셨으니 이젠 완벽하신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는 지난 1995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MBTI는 전혀 맞는 지점이 없는 극과 극의 성향이지만 결혼 28년차에도 사랑꾼 부부로 여전히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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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