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에서 박군이 출연, 미모의 아내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KCM이 출연했다.
가수 KCM이 출연했고 서장훈은 “아내 분이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 있다고? 저희가 입수한 정보”라며 9살 연하에 외모는 한가인을 닮았다는 소문을 물었다.
이에 KCM은 “제가 생각할 때는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 민지, 한가인”이라면서 특히 “3초.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인다고 했다. 이에 모두 “3초면 꽤 길다”고 놀라자 KCM은 “그럼 0.3초로 하겠다”고 수습해 웃음 짓게 했다.
또 KCM은 재작년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못 올린 상황을 언급, 혼인신고부터 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기사로 접한 이지혜가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고. 이에 이지혜는 “제가 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못 냈다. 그 때부터 많이 풀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KCM은 “톡으로 돈이 오면 송금 받았습니다 뜨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토로,박군은 “맞다”고 공감했다.
또 이날 김구라는 “오늘 보니까 이걸(이어폰) 뺐다”라며 과거 어머니 걱정에 이어폰을 뺄 수 없었다고 했던 KCM을 언급, 이에 KCM은 “이제 끼지 않아도 와이프가 늘 옆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