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구본길, 아빠 됐다.."반가워 모모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3.07 00: 22

펜싱선수 구본길이 아빠가 됐다.
구본길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모모랑 첫 만남. 임신하고 태교까지 혼자 잘 견디고 비행기 안에서 모모 태어난 소식을 듣고. 너무 미안하고 건강하게 잘 버텨줘서 여보 고마워. 아빠 첫 만남에 미소로 화답해주는 모모도 너무 고마워”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갓 태어난 구본길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빠가 온 걸 아는 듯 눈을 감고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앞서 구본길은 SNS에 “난 이탈리아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안. 갑자기 진통와서 혼자 병원으로 가서 수술 준비. 모모가 하루를 못 버텨주네. 금방 갈게”라는 글을 남기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귀국하는 중 소식을 전해 듣고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구본길은 “모모 탄생. 몇 시간만 기다려주지. 반가워 모모야”라며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담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귀국 후 아들과 처음 만나 영상과 사진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구본길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이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구본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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