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아내, 얼굴만 한가인 아냐..'미모+인성' 다 갖췄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07 06: 54

'동상이몽 시즌2'에서 KCM이 미모의 아내를 언급, 미모만큼 마음도 예쁜 아내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KCM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가수 KCM이 출연했고 서장훈은 “아내 분이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 있다고? 저희가 입수한 정보”라며 9살 연하에 외모는 한가인을 닮았다는 소문을 물었다.

이에 KCM은 “제가 생각할 때는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 민지, 한가인”이라면서 특히 “3초.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인다고 했다. 이에 모두 “3초면 꽤 길다”고 놀라자 KCM은 “그럼 0.3초로 하겠다”고 수습해 웃음 짓게 했다.
또 KCM은 재작년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못 올린 상황을 언급,  혼인신고부터 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지난해 1월 공식 입장을 통해 "KCM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라면서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알고보니 KCM이 10년 가까이 연애를 하다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안 가져주셔서 그렇지, 기사도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알고보니 코로나19로 양가 가족끼리 단출한 언약식만 했다는 것. 올해 말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던 바다.
이 가운데 “어떤 분이 거액의 축의금을 보냈다더라”며 언급, 모두 서장훈인 줄 알았으나 서장훈은 “몰랐다”고 했다. 거액 축의금을 보낸 인물의 정체는 이지혜였던 것. KCM은 “사실 지혜 누나가.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언약식 정도로 결혼식을 가족끼리 작게  했다”며 기사로 접한 이지혜가 축의금을 따로 보내줬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제가 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못 냈다. 그 때부터 많이 풀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KCM은 “톡으로 돈이 오면 송금 받았습니다 뜨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토로,박군은 “맞다”고 공감했다.
또 이날 김구라는 “오늘 보니까 이걸(이어폰) 뺐다”라며 과거 어머니 걱정에 이어폰을 뺄 수 없었다고 했던 KCM을 언급,  이에 KCM은 “이제 끼지 않아도 와이프가 늘 옆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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