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연, '라키와 반쪽 열애설'→해외 팬 비난에 '몸살' ing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07 13: 40

배우 박보연이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의 열애설 이후 받은 악플을 공개적으로 박제했다.
7일 박보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해외 누리꾼들이 박보연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으로, "XX 난 네가 너무 싫어. 네 삶이 행복하기를 기대하지 마", "XX해라 XX야"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박보연은 지난해 11월, 아스트로 멤버 라키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박보연 측은 “(박보연이) 라키와 ‘숨은그놈찾기’ 작품에서 호흡했고, 좋은 동료 사이다”라며 부인했다.
반면 라키 측은 “현재 라키는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이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됐고,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 논란이 됐다.
이후 박보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고, 결국 한쪽만 열애를 인정한 반쪽 짜리 커플이 됐다.
라키는 결국 지난 1일, 7년 만에 아스트로를 떠나게 됐고, 아스트로는 라키를 제외한 5인조로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를 통해 데뷔한 박보연은 지난해 SBS 드라마 '치얼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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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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