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의식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비밀을 밝혔다.
지난 6일 하이지음스튜디오 채널에는 “‘일타 스캔들’ 반찬가게 투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의식은 ‘일타 스캔들’에 등장했던 반찬가게를 찾아가 내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의식은 가게를 소개하며 “미술팀, 소품팀이 엄청 디테일하게 (꾸몄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소품 배치를 신경 썼다고 전했다. 실제로 가게 구석구석에는 고객의 의견이 담긴 포스트잇, 반찬 리스트, 레시피 등 실제 영업하는 가게처럼 구성이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의식은 맛깔스러운 비주얼의 반찬들을 소개하며 “촬영팀에서 실제 만들어주시는 진짜 반찬들이다. 모양만 예쁜 게 아니라 실제로 맛있다. 식사하는 장면 이런 거 찍을 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오의식은 극 중 음식을 먹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 맛있는 반찬 중 가짜인 모형도 있다면서 “낭비하면 안 되지 않냐. 저희가 거의 다 반찬을 나눠 먹곤 하는데 너무 양이 많으면 해결이 안 된다. 정말 리얼하게 만든 반찬 모형이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오의식이 공개한 김치, 호박전 등 모형 음식들은 실제로 가짜인 줄 모를 정도로 생생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오의식은 반찬가게 촬영을 마치며 “여름에 반팔 입고 촬영을 시작했었다. (지금은) 눈이 쌓였다.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의식은 최근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전도연 분) 동생 남재우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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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지음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