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집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3일 남았어 연진아..'더 글로리' 떡밥9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07 15: 17

"연진아 곧 만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측이 공식 SNS를 통해 보기 전 기억해야 할 파트1의 떡밥들을 공개했다. 실제로 '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인 10일을 간절히 기다리며 파트1을 재주행 중이라는 네티즌의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바. 해당 떡밥들은 파트2에서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주목된다. '고구마는 없다'는 김은숙 작가의 힘찬 필력을 기대해본다.

- 다음은 '더 글로리' 파트2 측이 공개한 떡밥들
1.소희(이소이)의 시체는 어디로 갔나
2.도영(정성일)은 동은(송혜교)의 편에 설까 연진의 편에 설까
3.영천(이무생)을 향한 여정의 복수는 이뤄질까
3.현남(염혜란)은 딸과 행복해질 수 있을까
5.소희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6.동은의 엄마는 복수의 대상일까 용서의 대상일까
7.빌라 할머니(손숙)의 정체는 무엇인가
8.무당집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9.동은의 복수는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까
이에 "연진아, 진짜 지옥을 기대해", "스포의 밭을 피해다니느라 애쓰는 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연진아", "뛰어오고 있는거지? 연진아! 잘한다 나 아직도 거기 그자리에서 리모콘 붙잡고 기다리고 있어", "동은아 같이 칼춤 춰줄께. 연진아 딱 기다려", "단 하루도 잊어본적이없어.어떤 떡밥은 킹받아서 멈출수가 없거든.우리같이 천천히 정주행 해보자.연진아.나 지금 되게 신나" 등의 반응. 외국 네티즌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드러내는 댓글들도 무수히 존재한다.
그런가하면 '더 글로리'는 파트1의 경우 상영시간이 총 384분 7초였으나, 파트2에는 총 435분 14초로 51분 7초가 늘어났다. 회차는 동일한데, 한 편당 약 6분 가량 분량이 늘었다.
앞서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을 통해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의 모습과 더 끈끈해진 피해자들의 연대가 비춰졌다. 특히 동은의 모친을 통해 다시 한번 동은을 고통스럽게 하는 연진의 모습과 연진이 동은과 도영의 관계를 알아채고 따지자 드러내는 도영의 반응이 예고되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 
'더 글로리' 파트2 9~16회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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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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