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압수수색, 통상적 절차..14일 소환조사? 전달받은 바 無"[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07 17: 39

배우 유아인 측이 "14일 소환 조사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달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유아인의 소속사 United Artists Agency(이하 UAA) 측은 OSEN에 "압수수색은 통상적인 메뉴얼에 의한 것"이라며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전달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에 이어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4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의 자택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유아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8  / soul1014@osen.co.kr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등 현 소재 주거지와 전에 거주하던 곳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르면 오는 14일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간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관련 사항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6일 유아인이 복수의 병원을 돌면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정확이 포착됐으며, 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서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아인 측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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