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상화가 조니뎁이 그린 그림..56억 벌어들였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07 18: 10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들의 유명인 초상화를 파는 조니 뎁
"나는 '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을 사용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등으로 유명한 배우 조니 뎁(50)이 자신이 그린 또 다른 유명인 초상화를 공개했다.

조니 뎁은 지난 해 영국 캐슬 파인 아트 갤러리를 통해 화가 데뷔 컬렉션 '친구와 영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바.
'친구의 영웅'은 조니 뎁에게 영감을 준 인물들의 얼굴을 그린 팝아트 작품이다. 배우 알 파치노, 엘리자베스 테일러, 가수 밥 딜런, 롤링 스톤즈의 키즈 리처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캐슬 파인 아트 갤러리 측은 신의 최근 '친구와 영웅2'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역시 뎁이 직접 그린 음악가 밥 말리, 고인이 된 배우 히스 레저와 리버 피닉스, 작가 헌터 S의 묘사를 특징으로 한다. 
뎁은 이와 관련해 "나는 항상 내 감정을 표현하고 가족, 친구,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과 같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반영하기 위해 예술을 사용해왔다"라 말했다. 
또 앞서 자신의 그림 주인공들에 대해 "난 그들이 지구상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그들이 가진 시간은 그들의 개성, 독특함, 그들의 세계와 마음, 그들의 감정, 그들의 유머 감각을 확실히 세상에 심어졌다..그들은 짧은 인생에서 많은 것을 말했다"라고 언급했던 바다.
한편 '친구의 영웅'은 얼굴을 그려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작품. 뎁은 이 작품을 판매해 360만 파운드(한화 56억원)를 벌어들였다. 당시 품절사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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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astle Galleries 유튜브 영상 캡처, 조니 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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