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재력가 맞네! 쿨한 카드 플렉스 “내 아내, 내 카드 쓸 때 즐거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07 18: 04

소이현, 인교진이 서로의 가방을 탈탈 털었다.
7일 소이현, 인교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왓츠 인 마이 배우자 백 ㅣ 지갑 속까지 탈탈 털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소이현은 “우리는 부부니까 내가 오빠 것을 털어보고 오빠는 내 것을 털어보고”라며 인교진의 가방 속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가방을) 소이현이 사줬다”라며 깨알 자랑하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으며 소이현은 “제가 골랐다. 예쁘다”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돌연 소이현은 인교진의 가방 안을 보며 “너무 했다 진짜”라며 분노하기도. 이유는 가방에 가득한 책 때문. 이에 인교진은 “주작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선물해줬다는 지갑에서 면허증을 꺼냈으며 제작진은 인교진의 면허증의 사진을 보고 “흑백이냐”라고 의심했다. 폭소가 터진 와중에도 소이현은 “오래돼서 그래”라며 대신 해명하며 감쌌다.
이어 인교진 또한 소이현의 가방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교진은 “처음 열어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소이현의 명품백에는 화장품, 액세서리가 들어 있었고, 액세서리를 가지고 다니냐는 인교진의 질문에 소이현은 급하게 생긴 약속들 때문에 챙겨서 다닌다고 대답했다. 소이현은 그 자리에서 목걸이 착용을 재현하기 위해 블라우스의 끈을 풀었고, 인교진은 눈을 질끈 감고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수, 헤어미스트에 이어 술 깨는 약까지 발견되자 현장은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
대망의 지갑이 공개되었고 인교진은 “카드 많이 꽂고 다닌다. 내 카드랑 똑같다”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해당 카드는 인교진의 것이었던 것. 이어 나온 카드도 줄줄이 인교진의 것이었고 모두가 웃는 와중에 인교진은 혼자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내 아내가 내 카드를 쓸 때 참 즐거움을 느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남편 인교진은 100억 원대 매출의 CEO 아버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아버지 인치환 씨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 산업을 시작해 업계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S산업 매출액이 무려 122억 9천만 원이라고. 인교진은 현재 대표 이사 아버지와 함께 사내이사로 당당히 이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실판 재벌 2세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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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이현, 인교진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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