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아내이자 방송인으로 출격한 류이서가 남편과 저점 닮아가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류이서는 개인 계정을 통해 7일, "일이나 공부 하실때 맛있는거 드시면서 하세요 #"라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이서는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
그러면서 "저는 전에 일할때 기내에 커피 들고 타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웠어요 # 기내에서 아이스바닐라 라떼가 너무 마시고 싶었거든요 흐흐 그래서 지금 원없이 마시나 봐요"라며 과거 승무원으로 일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는 모습을 보니 여신", "일할 때 커피를 못 마시나요?? 언니 먹고싶은 거 다 먹어요", "칼질에 집중하시는 거 넘나 귀여우세요"라며 다양하게 호응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대해선 "마지막 사진 전진님 닮으신 것 같아요 ㅎ"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실제로 옆 모습이 남편 전진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닮은 분위기다. 이에 누리꾼들도 "부부는 닮은다더니 대박"이라며 소름돋는 반응을 보이기도했다.
한편, 류이서는 승무원 출신으로 그룹 신화 멤버 전신과 지난 2020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편'(이하 '이생편')에서는 함께 쇼핑을 하기 위해 의류매장을 방문한 전진, 류이서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몇번을 환복한 전진이 류이서에게 분노를 표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류이서는 "지금 싸우려고 하는것 같다"며 당황하기도.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아니 운동은 몇시간씩 하시면서"라고 타박했고, 전진은 "옷갈아입는건 싫다 .차라리 운동을 많이하는게 낫다"며 "제일 힘들었던게 옷갈아입는거다. 두번이상 요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며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현실적인 부부생활 모습이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