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부산의 여름을 기대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는 '마! 부산하면 뒷고기 아이가?! 웨이팅 기본 100팀!! 美친 돼지껍데기 영접한 홍석천 이원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원일은 "광안리 2부"라고 소개, 홍석천은 "광안리에도 맛집이 너무 많아가지고 1부로 딱 끝내기에는 너무 아쉽다"며 "여러분들이 이해해 주셔야 한다. 저희가 제작비가 굉장히 열악해가지고 한편이라도 더 말아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홍석천은 "부산하면 정말 추억이 너무 새록새록하다"라며 "나의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라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원일은 "고급 정보에 따르면 서울 보석함이랑 부산 보석함이랑 따로 있다고 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석천은 "서울은 진주, 부산은 다이아몬드"라고 대답했다.
홍석천은 이어 "이제 곧 여름이 온다. 광안리 앞바다, 해운대 앞바다에는 근육질의 부산남들이 비치 발리볼, 서핑, 조깅을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원일은 "형한테는 약간 뷔페 같은 느낌이네요"라고 호응, 홍석천은 "눈이 호강하는 그런 거다"라며 인정했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사칭 계정으로 인한 몸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에도 자신을 사칭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DM을 보내는 계정이 있다며 여러번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도용 계정이 계속 생긴다"며 "SNS를 해도 될까 싶은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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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이원일'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