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캐나다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캐나다 여행 가서 언니네 와인 창고 터는 송은이. 우당탕탕 캐나다 캘거리 여행 브이로그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직원들과 함께 캐나다에 있는 언니네 집으로 휴가를 떠났다. 송은이의 언니는 "송은이가 나오는 프로그램 중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뭐냐"라는 질문에 "옥탑방을 좋아한다. 전참시는 사실 은이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조금 덜 보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송은이에게 "언니가 캐나다에 갈 때 울었나"라고 질문했고, 송은이의 언니는 "얘는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어릴 때도 엄마가 사라지면 난 우는데 얘는 '언니 괜찮아 곧 엄마 올 거야'라고 그랬다. 우는 걸 못 봤다"라고 폭로하며 '찐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새벽, 송은이는 제작진에게 "엄청난 걸 발견했다"라며 언니와 형부의 술 저장고를 찾아냈다. 언니와 형부는 벽면 한 가득 술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여기가 술 저장고다. 한쪽 벽이 모두 술 저장고다. 언니나 형부는 잘 모른다. 좋은 와인 있으면 한 병씩 가져가자"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특히 송은이는 와인을 한 병씩 검색하던 중, 50만 원짜리 와인을 발견해 "내가 찾았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시차 때문에 와인을 마시던 중 지쳐 졸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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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