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운동 중 '현타' "오랜만에 갔는데 이렇게 구린 몸이라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07 21: 08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 김소영이 마음을 다잡았다. 
7일, 김소영은 "오늘 운동을 하러 갔는데, 허리 삐끗하고 두 달만에 갔더니, 몸이 나무토막 같았다. 오랜만에 갔는데 이렇게 구린 몸이라니 사실 너무 우울해졌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거울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은 "당분간은 격렬한 웨이트보다 많이 걸으라고 하셔서, 그 무슨 아침 러닝이라도 해야하나 고민중이다. (하지만 싫어 그건!!!)"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역시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나온다는 게 참말이다. 오늘부터 다시 건강한 라이프를 시작!!!!"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저 그맘 뭔지 알아요 ㅜㅜ 아파서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하러 갔는데 오징어 같고 나무토막 같을 때 그 좌절감 그래도 몸이 또 신기하게 금방 돌아오더라구요!!"라고 위로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최근 압구정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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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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