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연하♥’ 박휘순 “장모님? 결혼 절대 반대…식사자리에도 안 나와” (‘돌싱포맨’)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3.08 08: 26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휘순이 결혼 전 반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7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출연했다.
17살 연하와 결혼한 박휘순은 “저는 사실 결혼을 못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행사기획자였던 17살 연하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박휘순은 “행사에 섭외가 됐다. 다같이 식사한 게 첫만남이다”라고 언급했다.

박휘순은 일대일로 고깃집 식사를 하고 즉흥적으로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고. 박휘순은 “팝콘을 먹는데 (손이 스치면서) 10년 만에 느낀 찌릿함이었다. 영화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숨멎”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너 진짜 죽겠다”라고 말하기도.
장모님보다 3살 어린 이한위는 “이미 19살 어린 아내와 만나면서 걱정이 많았다. 그 외에 건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한위는 “제 주변은 환호. 아내 주변은 심한 우려. 완전히 갈려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장모님과 불편하다는 이야기에 이한위는 “편치않다. 뭐 살갑겠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한위는 “(서방으로) 호칭을 부른 적이 없다. 저기(라고 불렀다)”라고 말하기도.
작은아버지 한 분이 본인보다 나이가 적다는 이한위는 “이런 관계를 해결하는 건 안 만나면 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한위는 “기쁘고 슬픈 일 이외에는 만남을 자제한다”라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결혼하기 전에 예비 장모님을 여러번 봤다고. 박휘순은 “횟집에 도착해서 상이 다 나왔는데 안 나오시겠다고 했다. 그날 들었던 얘기가 ‘결혼 말고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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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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