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키아누 리브스 이름 딴 새 항균물질 나왔다..獨 과학자들 명명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09 05: 30

독일 과학자들이 새로 발견한 항균 물질에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딴 명칭을 붙여 화제다.
액션 영화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곰팡이를 죽이는 항균물질의 이름을 짓는데 영감을 주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니츠 천연물 연구 및 감염 생물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인간과 식물에 해로운 균을 죽이는 화합물을 최근 새로 발견하고 이에 ‘키아누마이신(keanumycins)’이란 이름을 붙였다. 과학자들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리포펩타이드는 너무 효율적으로 곰팡이를 죽여서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라고 밝혔다.

'키아누마이신'은 식물성 진균 질병과 인간 병원성 진균에 맞서 싸운다. 그것은 식물과 인간 세포에 무해하며, 화학 살충제의 환경 친화적인 대안이 된다.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브스는 극 중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암살자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캐릭터처럼 목표를 확실히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의 작명이다.
최근 한 팬이 리브스에게 이에 대해 질문한 것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리브스는 "그들은 그것을 존 윅이라고 불렀어야 했지만, 그것은 꽤 멋지고 나에게는 초현실적이다. 하지만 고맙다. 과학자 여러분!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우리를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리브스는 지난 1월 토탈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존 윅'에 대해 "지금까지 내 경력에서 가장 힘든 신체적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존 윅4'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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